#집회신고 #학교앞 전도 #하굣길전도 #민원실

10월 13일 둔전00초 정문 건너편 CCTV가 확실히 잘보이는 곳에 <노벨싱캠페인>을 통한 하굣길전도 부스를 세팅하였다.

놀라운 것은 이날 예순미이야기를 직접 전하고 영접기도까지 한 아이들이 79명에 달했다.

에덴동산도 모르고 아담과 하와, 예수님은 더 더욱 몰라서 놀랬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가 할 일이 더욱 선명하다.

그런데

한참을 아이들과 예수님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여기서 뭐하는 겁니까?" 하는 거의 ㅈㅍ 수준의 고함소리가 들여 왔다.
"아이들이 자원하여 여기 앉아있는 건데요" 라고 답했더니
내 앞에 앉아 있던 남자 아이가 "맞아요. 제가 원해서 있는거에요!"대답한다.

그 아저씨는
한참을 뭐라 뭐라 하더니 곧 경찰 3명이 당도했고 그날 저녁엔 맘카페이 도배를 하여 "학교앞에서 포고를 하니 마니" 숱한 글을 내뱉었다.

그래서 나는 전도사역 6년차 처음으로 말로만 듣던 경찰서 민원실로 그 다음 날 갔다. 그리고 신고하여 이렇게 "집회신고접수증"을 받아 왔다.

신고시 가져갈 것은 아무 것도 없음

미리 염두에 둘 것
1.집회 타이틀
-나는 <노벨상캠페인>이라 표기하였고 인사와 덕담 내용까지 자세히 적었다.

2.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인원인데 10/1의 명단을 쓰는 것이다.
나는 이 사실을 모르고 전도 나가는 5명을 다 기록했다.
필요한 사항은
이름 + 생년월일+집주소+핸드폰번호 이다.

이것은 10/1 인원만 쓰면 되니까 한두명이면 사실 족하다.

3. 주최자인데 나는 부목사이지만 <흰돌교회 키즈처치> 담당이라 내 이름으로 신고하고 접수하였다.

어렵지 않다.

오히려 정보관이 팁을 준다.

"밀치거나 집회를 방해하는 상황이 포착되면 <집회방해죄>로 고발할 수 있다" 고...

아 이래서 서울역 앞에서 신천지들이 단체 조끼를 입고 활개를 쳐도 아무런 민원이 통하지 않는것이다.

우리는 정통 기독교도로서 당당히 행정적 조치를 하고서라도 주 예수님의 지상 최대 명령을 잘 지켜야 한다. 화이팅!!!

문자 질의 010-2281-8000 박연훈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