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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소리가 들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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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riend 댓글 1건 조회 11,637회 작성일 10-07-2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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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에서 하는 은혜캠프에 교회학교 아이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600명의 사람들을 통솔하느라 힘도 드시겠지만
들려오는 소리에 의하면 준비도 제대로 되어 있지도 않고
아이들에게 그토록 바람이 되었던 물놀이는 수영장이 아니라
물도 한 줄만 나오는 물 썰매...
적지 않은 돈을 내면서도
이 더운 여름 에어컨도 나오지 않는 방에다 잠을 재우고..
아이들 금식하게하는 의도는 좋지만 일정상
너무 무리하게 하면서 금식을 꼭 시켜야 하는지...
정말 이해하기 힘듭니다.

다음에 아이들이 또 참여하겠다고 하는 아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다음부터 숙소와 집회 장소가 아이들 거리로 10분이나 더 되는 곳에서는 절대로
장소를 섭외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른들도 지금 더워서 10분 동안 걸어 다니기 힘들어 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에게 너무 혹사시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너무 꽉 짜여 있습니다. 조금 느슨하게 진행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일정과 내용이 바뀌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놀이 물 썰매 하면 모두다
수영장 생각하지 누가 물 썰매도 제대로 타보지도 못하고 시간 다됐다고 나가라고 하는 어이없는 일을 당하게 하는지...

쓸 말은 많습니다. 저도 늘 교회 행사준비에 바쁘고 힘이 듭니다.
그러나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정말로 아이들을 사랑하셔서 아이들에게 은혜로운 캠프로 다가가기 위내서는
좀 더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비판의 글을 쓴 저를 비난하는 것은 좋지만 다음부터는 더 이상
이런 안 좋은 이야기들이 들려오지 않게 장소나 프로그램을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정말로 죄송합니다. 많은 어려움들이 있으셨군요.

좋은 장소에서 진행하는데에도 부족함이 많습니다.

말씀하신 부분들은  충분한 의견으로 받아들여

더욱 은혜로운 캠프가 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호남지역(지리산/순천) 담당 진길창전도사 올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