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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캠프 후 좋았던 점, 아쉬운 점, 질문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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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a282ykiki 댓글 1건 조회 15,499회 작성일 10-08-31 18:38본문
1. 좋았던 점
- 늘 밝게 인사하며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던 모든 섬김이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전에는 무표정하고 엄격하게 아이들을 대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쫌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모든 분들이 밝고 상냥하게 대해 주셔서 마음 문이 활짝 열렸답니다.^^
2. 예배와 몸찬양시간에 대해서는 두말 할 나 위없이 감사하고 은혜로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캠프 중 DVD에 있는 곡들을 거의 다루어주셔서 지금 저희 교회 친구들은 거의 모든 찬양을 기쁘게 드리고 있답니다.
3. 게임, 물놀이, 낮잠시간이 추가되어 한층 다양하고 재미있는 추억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낮잠시간을 잘 안 지킨 교회들이 있어 조금 불편한 부분들이 있었는데 저녁집회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광고 때 좀 더 강조해주시면 많은 교회들이 전체 프로그램에 잘 따라올 것 같습니다.
* 아쉬웠던 점
- 1. 인터넷 방배정이 제대로 안되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처럼 주최 측에서 정해주시는 편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그 전까지 회비 걷으며 마음 졸이고, 결국 비슷하게 결정된 것 같은데...경험 많으시고 전체를 잘 살펴주시는 주최 측에서 방배정해주시는 편이 전체적인 진행에 무리가 덜할 것 같습니다. 방배정이 선착순이다 보니 혹시 불이익을 당할까봐 많이 긴장했거든요...^^;;
2. 자리배치 문제
시간마다 자리 이동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결국 2조는 마지막 날 앞자리에 앉게 됩니다. 은혜 받는데 자리도 굉장히 중요한 환경적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조 편성이 선착순인 것 같습니다. 아닐 수도 있지만...제가 두 번 참여했는데 둘 다 2조였던 것 같아요...무튼 근데...선착순 조 편성보다는 제비뽑기나 다른 방법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선착순이면 좀 늦게 신청해야하나 이런 생각까지 했습니다. 둘째 날 저녁집회 때 가장 끝에 앉아서 아이들이 집중하는데 많이 힘들었거든요..ㅠㅠ 또, 가장 끝에 앉은 조 뒤에 섬김이분들이 함께 앉아 주셔서 앞뒤로 잘 인도해 주시면, 예배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좌석으로 보면 아이들이 가장 뒤에 앉는 것보다 안쪽으로 앉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중간 중간에서 함께 워십을 해 주신 섬김이분들게 감사드립니다. 뒤에서 무대를 보면 잘 안보여서 더 집중하기 힘든데 중간 중간에서 정확한 동작으로 열심히 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3. 몸찬양 경연대회
: 어건 솔직히 지극히 개인적인 건의사항입니다. ^^;; 사실 저희 교회가 준비한 첫인사와 끝인사 카드인사 등이 있었는데 저희에게 인사할 시간을 안 주시더라구요...사회자분께 저희 준비한 거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섬김이 분께서 시간 지연된다고 인사말은 모든 팀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그래서 저희 교회 아이들 카드 들고 갔다가 음악 그냥 나와서 당황하고 그냥 들고 나와서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그런데...저희 교회 다음부터는 준비한 인사부터 응원을 다 하더라구요...ㅠㅠ 솔직히 너무 속상했습니다. 저희 교회 친구 중 한 명이 아파서 도중에 병원도 가고 그랬는데...그 친구가 경연대회까지 마치고 가려고 엄청 참았거든요...무튼 진행에 일관성이 없어서 아쉬웠답니다. 또 중간 중간 점수를 주시는 것 같은데 반영이 잘 되는 지 모르겠더라구요...아이들이 중간에 받은 점수 많다고 엄청 기대도 했거든요...결국 저희는 모범상을 탔는데..ㅠㅠ상장도 없고 그래서 교회 전체적으로 인사하기도 좀 속상한 매우 아쉬운 대회였답니다..
* 지금 올리는 글은 캠프를 비판하기 위해서는 절대 아닙니다. 교회학교 성장연구소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있으며, 보다 나은 캠프를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의견을 내는 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부탁드립니다...
* 마지막으로 궁금한 부분은...
시진 및 동영상 컨테스트는 사진과 동영상을 따로 심사하시는 건가요? 저희는 사진만 냈거든요..
교회학교 성장연구소에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이 더욱 넘치길 기도하며, 섬기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기고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 칭찬과 격려 감사드리고요. 지겆하시고 미래 지향적으로 제안 주신 것은 반드시 보완하여 보다 더 성숙한 어캠을 준비하겠습니다.
* 아쉬웠던 점
- 1. 인터넷 방배정은 의욕적으로 준비해봤지만 오히려 더 복잡하고 여려웠습니다. 제안 주신대로 수동으로 철저하게 방배정하겠습니다.
2. 자리배치 문제
시간마다 자리 이동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결국 2조는 마지막 날 앞자리에 앉게 됩니다. 은혜 받는데 자리도 굉장히 중요한 환경적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조 편성이 선착순인 것 같습니다. 아닐 수도 있지만...제가 두 번 참여했는데 둘 다 2조였던 것 같아요...무튼 근데...선착순 조 편성보다는 제비뽑기나 다른 방법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선착순이면 좀 늦게 신청해야하나 이런 생각까지 했습니다. 둘째 날 저녁집회 때 가장 끝에 앉아서 아이들이 집중하는데 많이 힘들었거든요..ㅠㅠ 또, 가장 끝에 앉은 조 뒤에 섬김이분들이 함께 앉아 주셔서 앞뒤로 잘 인도해 주시면, 예배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좌석으로 보면 아이들이 가장 뒤에 앉는 것보다 안쪽으로 앉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중간 중간에서 함께 워십을 해 주신 섬김이분들게 감사드립니다. 뒤에서 무대를 보면 잘 안보여서 더 집중하기 힘든데 중간 중간에서 정확한 동작으로 열심히 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답변)
아..
이것은 좀 숙고해 봐야겠지만....제비뽑기도 좋을 듯 한데요. 더욱 고민하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3. 몸찬양 경연대회
어건 솔직히 지극히 개인적인 건의사항입니다. ^^;; 사실 저희 교회가 준비한 첫인사와 끝인사 카드인사 등이 있었는데 저희에게 인사할 시간을 안 주시더라구요...사회자분께 저희 준비한 거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섬김이 분께서 시간 지연된다고 인사말은 모든 팀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그래서 저희 교회 아이들 카드 들고 갔다가 음악 그냥 나와서 당황하고 그냥 들고 나와서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그런데...저희 교회 다음부터는 준비한 인사부터 응원을 다 하더라구요...ㅠㅠ 솔직히 너무 속상했습니다. 저희 교회 친구 중 한 명이 아파서 도중에 병원도 가고 그랬는데...그 친구가 경연대회까지 마치고 가려고 엄청 참았거든요...무튼 진행에 일관성이 없어서 아쉬웠답니다. 또 중간 중간 점수를 주시는 것 같은데 반영이 잘 되는 지 모르겠더라구요...아이들이 중간에 받은 점수 많다고 엄청 기대도 했거든요...결국 저희는 모범상을 탔는데..ㅠㅠ상장도 없고 그래서 교회 전체적으로 인사하기도 좀 속상한 매우 아쉬운 대회였답니다..
답변)
항상 상장에 대한 아쉬움이 남은 대회입니다.
현장에서 조금만 더 여유가 있으면 그렇게 해 드리면 되는데...
아무튼 보다 더 일관성있고 준비된 대회 진행을 하겠습니다.
* 사진 및 동영상 컨테스트는 사진과 동영상을 올 해는 하나로 시상합니다. 홈페이지에 올리은 작업이 9월말쯔음 끝나니까요. 10월 초에 발표하도록 하겠고요.
내년에는 동영상과 사진을 각각 콘테스트 해 보겠습니다.
진지하고 적절한 제안과 격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큰 부흥을 기원합니다.
박연훈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