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여름 어캠 주제해설

박연훈목사(어린이부흥사)

=2013 신기한 기도의 힘 이라는 주제를 주신 성령 하나님의 인도

1.교회학교 총체적 위기를 가져 온 것이 바로 기도를 가르치지 않은 이유이기에
작금의 교회학교는 인원 감소를 뛰어 넘어 출석하는 어린이 개 개인의 신앙의 질이 현저히 떨어져 있다는 현상 그 자체이다.
출산률 감소, 문화 변화, 매스미디어의 발달, 스마트폰 등 아이티 기계의 발달, 학원 증가...가 아니다.
이렇게 시장통 같은 분위기 속에서 드려지는 예배가 변화 없이 계속됨으로 어린이들의 신앙의 질이 향상되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기도가 열리면 이 총체적 위기를 뚫고 부흥으로 나아갈 수 있다.

2.기도는 교육만으로 안된다. 성령의 역사가 어린이에게 임해야
많은 교사들이 기도를 두려워하는 것은 교육으로만 불가능하기 때문일 것이다. 또 자신이 스스로 기도시간을 적게 가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다. 기도는 영어를 가르치듯 교육으로 능통해지지 않는다. 기독교교육의 특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 기도이다. 기도는 가르침과 성령의 역사가 합해져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어캠에서 기도훈련을 한다. "기도 될 때까지 아멘!"

3.기도는 구원의 확신과 성령의 인도하심, 예수님을 만났다는 확신을 준다.
기도가 정말 중요한 것은 어린이 스스로가 기도가 될 때 비로소 "구원의 확신", "성령의 인도", "하나님을 만났다는 느낌, 예수님이 내 맘속에 계시다는 실제적 감정"을 확고히 체험할 수 있다.
그러기에 기도훈련은 현대의 교회학교가 가장 선행할 교육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게 하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요한복음 14:13)
기도가 응답되는 근거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 그 비밀이 있다. 예수님은 이미 인간의 죄를 위해 완전한 대속물이 되어 주심으로 구원을 완성하였다.
 구원받은 우리 모두는 그 이름으로 세상의 모든 악에서 승리하며 모든 문제에서 자유함을 얻게 되었다.
우리의 믿음은 상상의 신념이 아니라 신앙이다.
그러기에 기도는 소원이 아니라 약속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기도응답의 능력이 있다.
기도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응답된다. 아래 사실이 기도의 문을 여는 기초적 원리이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의 원리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6)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인간의 죄를 해결할 길이 없다.
많은 사람이 기독교가 인간의 죄를 용서받는 길이라는 것은 동의한다.
그런데 그 용서가 꼭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야 한다는 유일성을 부인한다.
기독교는 인간의 죄에 대한 댓가를 지불함으로써 용서된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구원은 인간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죄에 대해 죽은 그리스도에게 있는 것이다.
인간의 도덕적 수준에 있지 않고 그리스도가 지불하신 십자가에 있다.
인간의 죄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을 받습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성의 원리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히브리서 7:25)
 
예수님은 2000년 전에 우리들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심으로 죄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셨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 과거에 돌아가셨을 뿐만 아니라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오늘도 중보자가 되신다. 그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움의 원리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요한1서 2:1)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용서받기에 충분히 의로우신 분이다. 성경에 어떤 사람도 하나님 얼굴을 본 사람이 없다.
그것은 인간이 불의하기 때문이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께 얼굴을 보여 달라고 청하자 하나님이 모세의 얼굴을 가리고 등만 보여 주셨다.
죄인인 인간은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없다. 내가 너에게 나의 얼굴을 보이지 않겠다라고 하셨다.
나를 본 사람은 아무도 살 수 없기 때문이다.(출애굽기 33:20)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얼굴 앞에서 우리를 변호하신다.
예수님은 의로우신 분이시므로 그분은 우리의 대속을 위한 번제물이 되신다.
오늘도 하나님 앞에 얼굴을 맞대고 우리를 변호하신다.

넷째,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성의 원리
11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13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14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15 또한 성령이 우리에게 증언하시되
16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로는 그들과 맺을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그들의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17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18 이것들을 사하셨은 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히브리서 10:11-18)

구약의 제사장들은 제사를 드릴 때에 양이나 염소를 번제물로 드렸다.
예수님의 제사는 다른 짐승을 드린 것이 아니라 자신이 화목제물이 되셨다.
어찌하여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속하시는 유일한 화목제물인가? 그분의 제사가 완전하기 때문이다.
인간이 범죄한 이후로 이 땅에는 인간의 죄를 용서받기 위한 제사가 끝이 나지 않았다.
수많은 제사장이 수많은 양과 염소를 드렸다. 그리고 마지막 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스스로 제물이 되신 제사가 마지막이 되었다.
이제는 더 이상 제사장도 필요없고 제사도 필요가 없는 가장 완전한 제사를 주님이 드렸기 때문이다.

이 엄청나고 위대한 사실을 어린이들에게 교육하고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기도의 세계로 나아가게 한다. 이 얼마나 위대하고 가치있는 일인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복을 내여 주시어 부흥과 세계사에 남는 인물을 이번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 중에서 선택하시고 뽑으시리라 확신하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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