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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대안 "어린이은혜센터" 건립으로 주말 영성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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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홈섬김이 댓글 0건 조회 7,866회 작성일 11-09-14 20:07본문
“한국교회의 미래는 교회학교 영성훈련에 달려 있다”
[박연훈 목사]20여년간 ‘어린이캠프’ 등 어린이 사역 펼쳐 … “어린이 위한 기도원, 어린이선교센터 건립 꿈 꿔”
2011년 09월 02일 (금) 11:19:59 김준섭 기자 [email protected]
기독교타임즈
어린이 사역 16년째를 맞고 있는 교회학교성장연구소 대표 박연훈 목사는 매년 여름이면 서울, 경기, 강원, 충청, 호남, 부산 등 전국을 순회한다. 바로 교회학교성장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어린이캠프 때문이다.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3일까지 열린 올해 캠프를 비롯해 벌써 15번이나 어린이 캠프를 실시했으며, 연인원 1만여 명이 참가해 믿음을 기초로 한 비전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이정도면 박연훈 목사를 어린이 사역의 달인이라고 부를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박 목사는 고개를 젓는다.
“정말 할수록 어려운 길이 바로 어린이 사역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제 사명이기에 이 길을 걸어갑니다.”
박연훈 목사가 어린이 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어릴 적 은혜체험의 경험이 지금까지 바른 신앙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했기 때문이다. 즉 어릴 적에 은혜를 체험해야 신앙을 끝까지 지킬 수 있다는 확신 때문이다.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고등학교 1학년 정도까지는 평범하게 신앙생활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권유로 여름산상성회에 참석해 마지막날에 극적으로 성령을 받았고, 그 경험은 오늘 특별한 사역에 헌신하는 목회자가 될 수 있게한 밑거름이 됐습니다. 은혜체험을 하지 않으면 아무리 모태신앙이라도 신앙을 제대로 지키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런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어린이 은혜운동에 헌신하게 됐습니다.”
박연훈 목사가 어린이캠프를 처음 시작하게 된 것은 지난 19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3월, 그는 청계산에서 40일 산 기도를 통해 어린 영혼의 구원사역을 계시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해 7월 17일 ‘어린이 은혜캠프’를 태화산 기도원에서 국내에서는 최초로 실시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교회학교의 상황은 놀이와 흥미 위주로 어린이들을 교회 안으로 모이게 하는데에만 급급했던 시절이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한국교회의 미래는 교회학교 영성훈련화에 달려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기도를 가르치고, 말씀을 통해 성령체험의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박 목사는 한국교회의 어린이들의 믿음 지수가 낮다는 것이 한국교회의 진정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이미 교회에 나오고 있는 어린이들조차 언제 교회를 떠나게 될지 모르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이다.
“교회에 나와도 예배조차 잘 안되고 기도를 못하는 어린이들이 태반입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그는 교회학교의 교육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또 강조했다.
“교회학교는 어린이 교회로 그 이름조차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는 예배 공동체지 교육공동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영국의 인쇄업자 레이크스가 1780년대 어린 노동자를 위해 개설한 것이 최초의 주일학교의 배경이 됐지만, 지금은 그때와 다릅니다. 교회가 탁아소 놀이방의 역할을 하면서도 부수적으로 신앙을 교육했던 그때와는 달라야 합니다. 교회학교의 제1사명은 영혼 구원입니다. 그러므로 교회학교 교육의 중요성은 영혼구원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학교교육의 주5일 제도로 인해 교회학교의 어린이 교육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교회학교의 상황은 썩 좋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박연훈 목사는 교회는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는 ‘영혼구원과 그 영혼의 성장’에 초점을 둔 어린이교회로써 탈바꿈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분명 한국교회 교회학교 교육은 위기속에 있습니다. 학교교육의 주5일제 역시 위기속에 빠진 교회학교에 더 큰 위기를 가져올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쩌면 이것이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분명 하나님은 새로운 부흥의 기틀을 준비해 주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는 어린이도 기도를 잘하는 시대, 예배드리며 눈물짓는 시대, 말씀에 아멘하는 시대를 꿈꿔봅니다. 이것은 꿈이 아닙니다. 우리가 초점을 바꾸면 노력하면 충분히 이룰 수 있습니다.”
현재 박 목사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기도할 수 있는 어린이선교센터 건립을 비전으로 삼고 기도중에 있다.
“어린이 은혜센터(Kid's Grace Center)는 예배, 찬양, 기도 훈련을 강하게 받을 수 있는 그야말로 어린이 기도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2박 3일의 어린이은혜캠프를 통해 어린이 영성훈련의 가능성과 분명한 열매 즉, 구원의 확신과 은혜체험, 기도문 열림, 천국에 대한 확신, 하나님을 향한 큰 꿈 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즉, 그동안의 어린이캠프가 방학때만 가능했다면, 어린이은혜센터는 매주 1박 2일로 52주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일이면 어린이들이 예배를 통해 깊은 은혜를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어린이은혜센터의 핵심사역이라는 것이다.
그는 어린이 은혜선터 건립을 위해 많은 동역자들의 헌신과 후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일에 헌신된 종들과 영성훈련으로 교회학교의 부흥에 모든 것을 쏟을 것입니다. 뜻 깊은 일에 헌금하고 기도해 주실 하나님의 천사를 구해봅니다.”
박연훈 목사의 사역을 향한 열정은 한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있다. 자신의 마지막 사역으로 전 세계 교회학교의 부흥을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차근차근 준비중에 있다. 바로 미국 이민 1.5세대와 미국 어린이들을 위한 캠프를 준비중에 있다.
“3개월의 영어연수를 위해 필리핀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그리고 12월에 미국에 입국해 어린이들에게 영어로 설교하는 어린이부흥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역에 하나님께서 크게 역사해 주실 줄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박 목사는 영성운동을 통한 교회학교의 부흥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교회학교의 부흥을 위해 해보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노래와 율동, 게임, 선물, 영어 등 다양한 것들을 했지만, 교회학교는 여전히 위기 속에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젠 아무도 해보지 않은 ‘영성운동’ 즉, 어린이가 은혜 받아 스스로 예배하고 기도하고 찬양하는 시대를 우리 생애에 반드시 이루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많은 분들의 기도와 관심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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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훈 목사]20여년간 ‘어린이캠프’ 등 어린이 사역 펼쳐 … “어린이 위한 기도원, 어린이선교센터 건립 꿈 꿔”
2011년 09월 02일 (금) 11:19:59 김준섭 기자 [email protected]
기독교타임즈
어린이 사역 16년째를 맞고 있는 교회학교성장연구소 대표 박연훈 목사는 매년 여름이면 서울, 경기, 강원, 충청, 호남, 부산 등 전국을 순회한다. 바로 교회학교성장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어린이캠프 때문이다.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3일까지 열린 올해 캠프를 비롯해 벌써 15번이나 어린이 캠프를 실시했으며, 연인원 1만여 명이 참가해 믿음을 기초로 한 비전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이정도면 박연훈 목사를 어린이 사역의 달인이라고 부를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박 목사는 고개를 젓는다.
“정말 할수록 어려운 길이 바로 어린이 사역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제 사명이기에 이 길을 걸어갑니다.”
박연훈 목사가 어린이 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어릴 적 은혜체험의 경험이 지금까지 바른 신앙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했기 때문이다. 즉 어릴 적에 은혜를 체험해야 신앙을 끝까지 지킬 수 있다는 확신 때문이다.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고등학교 1학년 정도까지는 평범하게 신앙생활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권유로 여름산상성회에 참석해 마지막날에 극적으로 성령을 받았고, 그 경험은 오늘 특별한 사역에 헌신하는 목회자가 될 수 있게한 밑거름이 됐습니다. 은혜체험을 하지 않으면 아무리 모태신앙이라도 신앙을 제대로 지키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런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어린이 은혜운동에 헌신하게 됐습니다.”
박연훈 목사가 어린이캠프를 처음 시작하게 된 것은 지난 19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3월, 그는 청계산에서 40일 산 기도를 통해 어린 영혼의 구원사역을 계시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해 7월 17일 ‘어린이 은혜캠프’를 태화산 기도원에서 국내에서는 최초로 실시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교회학교의 상황은 놀이와 흥미 위주로 어린이들을 교회 안으로 모이게 하는데에만 급급했던 시절이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한국교회의 미래는 교회학교 영성훈련화에 달려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기도를 가르치고, 말씀을 통해 성령체험의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박 목사는 한국교회의 어린이들의 믿음 지수가 낮다는 것이 한국교회의 진정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이미 교회에 나오고 있는 어린이들조차 언제 교회를 떠나게 될지 모르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이다.
“교회에 나와도 예배조차 잘 안되고 기도를 못하는 어린이들이 태반입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그는 교회학교의 교육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또 강조했다.
“교회학교는 어린이 교회로 그 이름조차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는 예배 공동체지 교육공동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영국의 인쇄업자 레이크스가 1780년대 어린 노동자를 위해 개설한 것이 최초의 주일학교의 배경이 됐지만, 지금은 그때와 다릅니다. 교회가 탁아소 놀이방의 역할을 하면서도 부수적으로 신앙을 교육했던 그때와는 달라야 합니다. 교회학교의 제1사명은 영혼 구원입니다. 그러므로 교회학교 교육의 중요성은 영혼구원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학교교육의 주5일 제도로 인해 교회학교의 어린이 교육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교회학교의 상황은 썩 좋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박연훈 목사는 교회는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는 ‘영혼구원과 그 영혼의 성장’에 초점을 둔 어린이교회로써 탈바꿈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분명 한국교회 교회학교 교육은 위기속에 있습니다. 학교교육의 주5일제 역시 위기속에 빠진 교회학교에 더 큰 위기를 가져올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쩌면 이것이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분명 하나님은 새로운 부흥의 기틀을 준비해 주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는 어린이도 기도를 잘하는 시대, 예배드리며 눈물짓는 시대, 말씀에 아멘하는 시대를 꿈꿔봅니다. 이것은 꿈이 아닙니다. 우리가 초점을 바꾸면 노력하면 충분히 이룰 수 있습니다.”
현재 박 목사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기도할 수 있는 어린이선교센터 건립을 비전으로 삼고 기도중에 있다.
“어린이 은혜센터(Kid's Grace Center)는 예배, 찬양, 기도 훈련을 강하게 받을 수 있는 그야말로 어린이 기도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2박 3일의 어린이은혜캠프를 통해 어린이 영성훈련의 가능성과 분명한 열매 즉, 구원의 확신과 은혜체험, 기도문 열림, 천국에 대한 확신, 하나님을 향한 큰 꿈 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즉, 그동안의 어린이캠프가 방학때만 가능했다면, 어린이은혜센터는 매주 1박 2일로 52주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일이면 어린이들이 예배를 통해 깊은 은혜를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어린이은혜센터의 핵심사역이라는 것이다.
그는 어린이 은혜선터 건립을 위해 많은 동역자들의 헌신과 후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일에 헌신된 종들과 영성훈련으로 교회학교의 부흥에 모든 것을 쏟을 것입니다. 뜻 깊은 일에 헌금하고 기도해 주실 하나님의 천사를 구해봅니다.”
박연훈 목사의 사역을 향한 열정은 한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있다. 자신의 마지막 사역으로 전 세계 교회학교의 부흥을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차근차근 준비중에 있다. 바로 미국 이민 1.5세대와 미국 어린이들을 위한 캠프를 준비중에 있다.
“3개월의 영어연수를 위해 필리핀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그리고 12월에 미국에 입국해 어린이들에게 영어로 설교하는 어린이부흥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역에 하나님께서 크게 역사해 주실 줄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박 목사는 영성운동을 통한 교회학교의 부흥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교회학교의 부흥을 위해 해보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노래와 율동, 게임, 선물, 영어 등 다양한 것들을 했지만, 교회학교는 여전히 위기 속에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젠 아무도 해보지 않은 ‘영성운동’ 즉, 어린이가 은혜 받아 스스로 예배하고 기도하고 찬양하는 시대를 우리 생애에 반드시 이루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많은 분들의 기도와 관심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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