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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부흥 시스템으로

박연훈 목사이다.
이렇게 3년간의 <아동부 현장 사역 임상경험>의 노하우를 공개한다는 것은 참으로 흥분되고 신나는 일이다.
정말 기본만 지켜 준다면 <배가부흥>이 일어 난다.

성령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니까 역사 하셨다. 부흥의 원동력은 성령님이시다. 인간이 아무리 그 어떤 노력과 시스템을 장착한다고 <부흥>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는 통로를 교회가 아래와 같이 구축하고 기도해야 <배가부흥>이 일어난다.
1.배가부흥전략
2.스쿨존전도
3.교사의 일사분란한 목표 공유

사실은 한국교회 교회학교가 제대로 영적으로 부흥한 적이 아직 없으니 이제 그렇게 영적인 부흥이 오면 되는 것이다.
<배가부흥시스템의 개요>는 이렇게 다섯 단계로 나뉘어 진다.

첫째, 새친구정착컨트롤타워 구축
둘째, 친구 많이 사귀기 운동 전개하며 전도할 대상 찾기
셋째, VIP작정 하고 작정자를 위해 기도하기
넷째, 기도와 미팅으로 관계 형성하기
다섯째, <축제>에서 공식적으로 초대하기


이미 이 시스템을 적용하여 부흥하는 교회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유저들의 교회학교가 그 <배가부흥>의 대열에 서게 되길 소망한다.

1. 친구 많이 사귀기

보편적으로 어린이들은 친구를 쉽게 사귄다.
그래서 약 1개월 동안의 친구 많이 사귀기 기간을 어린이들과 광고를 통해 공유하고 반목회에서 항상 이 부분에 대한 기도가 선행되어야 한다.
많은 교회가 이 첫 단추를 잘못 끼우려 한다. 기도가 먼저이다. 그래서 교회학교가 예배가 살아나고 어린이들의 신앙이 성숙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프로그램이 아니다. “성숙한 신앙으로 살아가는 하나의 삶 그 자체”이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이러 저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뭔가 하려고 하였다. 메빅, 어와나, 윙윙 등등...
하나 하나가 매우 소중한 프로그램인 것은 분명하지만 그 적용하려는 교회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30년동안의 종살이에서 그들 스스로가 이젠 너무 힘겨워 하나님께 살려 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할 때 모세를 보낸 것처럼 교사 스스로가 어린이 스스로가 영혼 구원에 대한 뜨거운 사명감을 가지고 성숙한 신앙으로 하나님 앞에 구할 때 진정한 부흥이 일어나는 것이다.
부흥은 인간의 그 어떤 스스템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기에 그렇다.

가) 기간 설정

내가 섬기는 교회 속의 교회 <키즈처치>는 3월 4일부터 광고하고 25일까지 4주 동안 지속적으로 <반목회>에서 교사와 어린이가 기도하고 등굣길에서 전도자를 만나 친구들에게 나누어 줄 선물을 받아 가게 하였다.
그렇다. 친구 사귀기 운동은 3월이나 9월 학기 초가 좋다.
짜임새 있게 하되 나누어 줄 선물과 캠페인이 확실히 교사와 어린이들에게 젖어 들어야 한다.
<난. 이번 학기에 적어도 새롭게 친한 친구를 3명은 만들어야 해!>하고 기도하고 기도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대상을 찾으며 교회에서 제공하는 <연필깍이 지우개>, <쵸코바>, <마이쮸>, <땅콩캬라멜>, <연습장> 등등을 매 주 등굣길에서 찾아오는 어린이들에게 원하는 수 만큼 전달 해 주었다.
-동천초 앞에서 <캐릭터연필깍이지우개>를 받아 든 아이들과 인증샷
1개월이 적당 하다.
어린이들이 몰라서 안받아가기도 하고 그러기 때문에 치밀하면서도 교사들과 어린이들간에 소통히 잘 이루어져야 한다.

나) 타켓 세부적으로 좁히기

3월에 키즈처치의 타킷은 둘 로 정했다.
하나는 1학년 신입생이다.

등교길에서 부모님의 손에 들려 등교하는 어린이 또 첫 눈에 1학년으로 보이는 아이들에게 “1학년 선물 드려요 아주 귀한 캐릭터 연필깍이에요” 하면서 멘트하며 전도를 한다.
그러면 우리 아이들이 <키즈처치> 하면서 달려 온다. 그 아이에겐 원하는 대로 연픽깍이 지우개를 3개~5개를 가방에 잘 넣어 준다.
학부모들도 신나게 선물을 받아가는 풍경은 정말 학교앞전도의 트렌드를 바꾼 보람을 스스로 느낄 정도이다.
그렇게 1학년을 타켓으로 둔 것은 그 아이들이 교회 오기 시작하면 적어도 6년, 12년, 더 나아가 평생을 하나님 앞에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래서인지 저학년 전도를 선호한다.
이렇게 선물을 받아 간 1학년 신ㄴ입생 어린이들은 캐릭터연픽깍이를 만질 때마다 남서울비전교회, 목사님이 주신 선물, 선생님이 주신선물이지...하며 저절로 교회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다가 <축제>에서 초청장을 하굣길에서 나누어 줄 때 인도되는 역사가 나타나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타켓은 바로 선물을 받아 든 출석교회 어린이들의 새 학기 새 친구들이다.
교회에 다니는 아이들은 제외하고...
평소 학교앞전도에 호감을 가진 어린이들 아직 교회에 나가지 않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친구맺기를 스스럼없이 어린이들이 선물이라는 매개체로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다) 반목회에서 기도하기

예배중에도 기도하고 반목회에서 친구를 잘 사귀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먼저 아뢰게 한다.

그리고 3주 정도부터 4월1일 <부활절>에 vip작정을 하게 된다고 알려 준다.
이 때 어린이들은 벌써 “나는 이번에 누구 누구를 vip로 작정할거야” 하고 맘에 그리게 되는 것이다. 뭐든지 급하게 하면 또 교사 조차도 잘 모르고 서둘러 하면 열매가 맺히지 않는다.
소통이 너무 너무 중요하다.

동천초 앞에서 <캐릭터연필깍이지우개>를 받아 든 아이들과 인증샷

등굣길전도에서 선물을 나누는 탁명옥 사모

6학년 아이들도 좋아한다. 동천초 앞에서 받아든 아이와 함께

예배 중에 합심기도하는 어린이들

2. VIP 작정하기

예정대로 4월 1일 부활절에 을 하였다. 315명 재적에 221명이 출석하였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이렇게 작정 하였다.

편집시 가로로...부탁해요
그리고 그 기록을 부장이 모두 모아서 이미 나누어 준 부별 VIP작정 현황표에 기록하였다.

그리고 아래 전도지를 3장씩 나누어 주었다. 내일 학교 가면 작정한 세 친구에게 교회에 오라는 말은 하지 않고 “예수님께서 부활 하셨어 어제가 부활주일이었단다”라며 나누어 주기만 한다.

초청은 아끼고 아꼈다가 세 명 중 한 명을 결정하여 초청일 2주 전에 정중하게 한명에게 초청장을 전해 주고 교회로 이끄는 것이다. 확실하게 한명만.
나머지는 또 기도하다가 <축제>에서 선택하여 초청한다.

이 현황표는 모두 7개 부서로 구성되어 있는 키즈처치는 7개의 현황표를 부장이 모두 기록하여 벽면에 CT지로 출력하여 어린이 모두와 교사 모두가 함께 기도하며 D-Day를 놓고 지속적으로 하나님께 그 영혼을 보내 달라고 구하게 된다.

이렇게 행정적으로 꼼꼼하게 교역자는 챙겨 주어야 하고 부장을 중심으로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어린이들과 돌아가게 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다.

(좌)천예술 어린이가 작정한 세 명의 어린이 명단이 꼼꼼히 기록되어 있다.
(우)부별 현황표 중 셀 기록표

반목회 표정

3. 배가부흥 시스템을 위한 초대

가) 초대

이젠, <축제>에서 손님을 맞을 채비를 완벽히 갖추어야 한다.
키즈처치는 두 개의 큰 전도축제를 연중 운영한다.
일단 매월 셋째 주를 <총출석주일>로 지키고 있다. 이 때 수시로 어린이들을 전도하여 초대한다.

다른 하나는 연중 <축제>인데 시스템에 의한 첫 전도 축제는 5월 20일 <어린이 꿈꿈꿈 축제>이다.
5월 5일이 토요일이고 5월 6일이 어린이주일이지만 연휴라 아이들이 빠져나갈 확률이 많아 집중력을 가지기 위해 5월 20일로 결정 하였다.
마침 5월 20일은 셋째 주로 <충출석주일>이 진행되는 주일이라 더 모이기에 좋고 전도에 힘을 쏟기 좋다.

나) 전도축제

연중 전도 축제를 아래 교육목회 마스터 플랜에서 보여 주듯 모든 부서가 다양한 <전도축제>를 시행하고 있다.
2월 17일 <설설설어린이축제>, 5월 20일 <어린이꿈꿈꿈축제>, 6월 18일 <전반기 예수사랑큰잔치>, 7월 15일, 22일, 29일 <여름성경학교축제>, 9월 26일 <추석달달달축제>, 12월 <성탄축제> 이렇게 다양한 전도 축제를 통하여 어린이들로 하여금 4월2일 부활절에 작정한 전도 대상자 3명을 콕 짚어서 전도하도록 이끈다.
결과는 성령 하나님꼐서 열매를 맺어 주시니 우리는 최선을 다하여 기도하고 전도할 뿐이다.

알아야 부흥한다. <어린이사역자컨퍼런스>, <배가부흥세미나> 등등에서 상세히 공개 할 것이다. 할렐루야!

아현이가 어린이들에게 땅콩캬라멜을 나누어 주는 모습